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창간호
로잔운동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특별한 소명을 완수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사드립니다
2024년 9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아시아 교회와 한국 교회가 공동으로 섬기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한국 교회가 로잔운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규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소식지를 통해 세계 교회의 다양한 선교 이슈들과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소식이 나누어지며, 우리 모두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교회의 기도가 모아져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기대합니다. 로잔대회 월간 소식지를 읽으실 때, 이번 로잔대회를 통해 세계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고백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계 교회가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헌신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 한국로잔위원회 의장 | 이재훈 목사
저는 2022년 12월 선한목자교회의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이제는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로잔대회의 많은 기도제목과 중요한 내용을 담아 월간 소식지로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길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이 부흥을 세계 교회에 흘려보내길 기도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한국 교회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께서도 중보기도와 응원으로 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원회와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앞으로의 준비 과정과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세계 선교의 완성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4로잔대회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 유기성 목사
로잔운동 소개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였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대회가 시초가 되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운동으로 확장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로잔운동은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는 문장으로 축약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들을 연결하는 것을 핵심 사역 방향으로 삼고 있다. 1974년(스위스 로잔), 1989년(필리핀 마닐라),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이어 2024년(한국, 송도)에 50주년 기념 제4차 대회가 열다. 

한국로잔위원회

목회자 콘퍼런스 :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2022년 5월 30일(대구동신교회, 200여 명 참석)에, 부산, 산, 지역에서는 2022년 9월 22일(수영로교회, 200여 명 참석)에 지역 목회자 콘퍼런스가 열렸고, 2022년 10월 24~26(필그림 하우스, 180여 명 참석)에는 ‘뉴노멀 시대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로잔 목회자 모임이 진행되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로잔의 역사와 신학,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안, 한국교회의 과제와 미래 사역에 관한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 현안, 목회 관련 콘텐츠을 함께 나누었다. 이재훈 목사, 마이클 오 목사, 유기성 목사, 최형근 교수, 문대원 목사, 한철호 선교사, 최성은 목사, 문상철 원장, 이인호 목사, 정갑신 목사 등 주요 리더들의 섬김이 있었다.

전문인 콘퍼런스 : 2022년 8월 27일 ‘한국 전문인 로잔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의미와 활동 분야 나눔과 교제를 진행하였다. 로잔운동의 정신에 동의하는 기독법률가회, 평신도연합운동, 좋은교사운동, PAUA 교육협력재단,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기독의료계 등의 소개와 사역 나눔을 통해 한국 사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로잔위원회 총회 2023년 1월 25일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온오프라인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예배와 사역 보고, 계획 나눔, 결산 보고, 예산 승인, 위원회별 활동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특별히 제4차 로잔대회의 준비 상황이 발표되어 기대와 격려가 있었다. 총회 이후 오프라인 참가자들의 풍성한 교제와 나눔이 있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

2022년 10월 22일(토) 오후 2:00~5:00까지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으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위지엠), 총무로 문대원 목사(대구 동신교회), 실행총무로 김홍주 목사(온누리교회)를 위촉하였고, 모두의 축복과 기도 속에 성공적인 로잔대회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출범식 참가자들은 공동대회장인 이재훈 목사, 마이클 오 목사, 국제운영 책임자인 데이비드 베넷 목사, 참가자 선정위원장인 라스 뉴먼 박사, 한국준비위원장인 유기성 목사를 중심으로 제4차 로잔대회의 의의, 각종 준비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기대를 나누며 과제를 확인하였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와 단체로부터 핵심 인력들을 발굴하여 11월 말 1차 주요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였다. 한국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 총무, 실행총무 산하에 총괄기획본부장으로 이대행 선교사(엠브릿지), 네트워크본부장으로 임동혁 목사(위지엠), 대회진행본부장으로 노규석 목사(온누리 M센터), 사무국장으로 권은영 목사(온누리 선교본부)가 선임되었고, 본격적인 준비위원회 업무 분석 및 주요 인력 접촉을 진행하였다. 총괄기획본부 산하 네트워크 본부는 파트너십국, 중보기도국, 로잔운동국 등 3국, 대회진행 본부는 방송국, 미디어국, 커뮤니케이션국, 행사 1~5국 등 8국 34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 이대행 선교사(총괄기획본부장)

제주리트릿

2022년 10월 22일 한국준비위원회가 유기성 목사(위원장), 문대원 목사(총무), 김홍주 목사(실행총무) 3인을 중심으로 출범하였다. 준비위원회는 함께 섬길 스태프들을 각 교회 및 선교단체로부터 지원받아 한국준비위원회 본부팀을 1차로 구축하였다.

12월 20~22일(2박 3일), 제주도 Y리조트에서 준비위원장인 유기성 목사와 27명의 본부팀(목회자, 선교사, 간사 등)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본부팀 1차 리트릿을 진행하였다.

유기성 목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가나의 혼인잔치에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준비위원회와 동행하겠다는 말씀으로 참석한 본부팀을 격려하였다. 소속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다르지만 2박 3일간 예배와 교제로 서로를 환영하며,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와 하나의 팀으로서 감당할 사명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리트릿 Plus : 리트릿을 마치고 귀가를 준비하는 중에 눈폭풍 경보 발령과 함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결항되었다는 소식은 당황스러웠지만, 제주 드림교회와 제주 Acts29훈련센터(이재정 목사)에서 팀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기꺼이 제공하였다. 수북이 쌓인 눈, 눈과 바람이 멈추지 않아 어두운 밤에 차량을 길에 세워놓고 짐을 끌고 걸어서 언덕을 올라가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이후 2박 3일 동안 하염없이 내리는 제주의 눈보라 속에서 준비위원회팀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특별한 시간을 더하여 가졌는데, 2년간 함께 준비할 시간의 기초가 될 끈끈한 동지애가 쌓이는 시간이 되었다.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햇빛 가득한 해변도, 앞을 볼 수 없는 눈폭풍도 만나겠지만, 예수님과 함께 그리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 노규석 목사(진행본부장)

사무실 운영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는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에 총괄본부 사무실을 구축하여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사역을 촉진하는 판교 사무실, 2024년 6월부터 국제팀 및 한국팀의 협업 공간으로 가동 예정인 송도 본부, 의사소통 및 자료 공유를 위한 사이버 사무실을 구축하였다.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된 공식 메일은l4seoul2024@gmail.com 으로 각종 문의와 제안, 소식을 나눌 것이다.
👩‍💼 이대행 선교사(총괄기획본부장)
국제운영본부 회의

제4차 로잔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 한국준비위원회 출범식이 있었던 2022년 10월 22일 오후부터 시작되었다. 출범식 직후부터 25일까지 계속된 1차 연석회의를 통해서 국제로잔위원회와 한국준비위원회의 업무 분장과 의사소통 방식 및 채널을 결정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2023년 1월 17일에 있었던 2차 회의에서는 서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 날을 전후하여 로잔 국제운영본부의 핵심 지도자들이 모여 별도의 회의 진행하였다. 같은 기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위원회도 송도에서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 전반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예배를 드리면서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프로그램의 큰 그림을 준비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과 주제는 6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준비위원회와 국제운영본부의 협력, 프로그램위원회의 역동적인 모임이 진행된 1월이었다.

💁‍♀️ 권은영 목사(사무국장)
저널컬렉션 사역 가동

로잔운동의 중요한 기여 중 하나는 다양한 영역의 문서라 할 수 있다. 1974, 1989, 2010년에 열린 1~3차 대회의 선언문을 비롯 수백 개의 이슈그룹 내의 보고서(LOP), 로잔글로벌분석(LGA) 등은 복음주의 성경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 복음화의 전략적 참여와 열매 등을 보여 주고 있다.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림에 따라 로잔신학, 역사, 인물, 선교적 함의들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한국교회 내 선교적 접촉점이 더욱 성숙하고, 복음주의 선교를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기독교 정기간행물, 신, 방송 등이 참여하는 저널컬렉션팀을 구성하였다. 1월과 2월 간담회를 통해 여러 분야의 기자들이 로잔대회의 의의와 특성, 4차 대회를 위한 각각의 역할을 나누었다. 대회 준비 기간과 대회 중에 축적될 로잔운동 관련 문서들은 한국교회의 선교적 방향을 위한 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준비위원회 총무인 문대원 목사의 지도하에 박주용 목사(대구동신교회 선교 담당)가 저널컬렉션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다.

🙆‍♂️ 박주용 목사(저컬팀 코디네이터)

(사)한국로잔 – (주)하나투어ITC 업무협약식

2023년 2월 15일 온누리교회 서빙고 순형홀에서 사단법인 한국로잔과 주식회사 하나투어ITC 간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4년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숙소, 수송,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나투어ITC는 국내외 학술대회 등 다양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참가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에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신청부터 행사 참여까지 원스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대회 참여를 용이하게 한다. 이로써 제4차 로잔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와 함께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보다 수월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윤식 목사(진행본부 행사1국장)

Journal 소개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앞으로 로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계간 한국선교(KMQ)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것을 요구한다”는 언약에 기초한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KMQ(편집장 성남용 목사)에서는 84호(2022년 겨울호, 온전한 복음 ), 85호(2023년 봄호, 온 세상), 86호(2023년 여름호, 온 교회) 특집을 로잔의 방향으로 정했다. 

84호 온전한 복음(Whole Gospel) 편에서는 신학교수, 선교사 등 9명의 필자가 로잔 신학과 온전한 복음, 이야기로서의 복음, 구약과 신약에서의 온전한 복음, 복음의 변혁적 능력, 선교 현장에서의 복음, 총체적 복음의 의미와 한국교회 실천 사례, 온전한 복음의 기초인 성경의 빛 아래에 비추어 본 꾸란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구입 및 구독 문의는 kmqdesk@gmail.com | www.kmq.kr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논문 :  “한국교회와 로잔운동”

이 논문은 로잔운동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로잔 신학의 핵심 요소 고찰, 이를 통해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의 관계를 살피며 한국교회에 미친 로잔운동의 영향을 한국로잔위원회의 역사와 활동에 비추어 고찰하고 평가하며,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로잔 이슈 네트워크 소개

로잔위원회는 1980년 에딘버러 70주년 기념대회를 파타야에서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1974년 제1차 로잔대회의 주제였던 “온 땅으로 그의 음성을 듣게 하자”의 실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어떻게 그들이 듣게 할까”를 주제로 삼았다. 파타야 대회는 로잔 언약의 실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만큼 컨설테이션이라고 불렀다. 이 기간 중 17개의 전문 분야로 미니 컨설테이션(mini consultation)이 진행된 것이 이슈 네트워크의 시초라 볼 수 있다. 이후 2004년에 다시 파타야에서 열린 포럼(주제: 새로운 비전, 새로운 마음, 갱신된 소명A New Vision, A New Heart, A Renewed Call)에서 32개의 이슈그룹 모임이 구성되어 이슈그룹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이후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슈 네트워크  모임으로 발전다. 현재는 일터신학, 예술을 통한 선교, 위기에 처한 아이들, 창조세계 돌봄 등 총 36개의 공개 및 비공개 이슈 네트워크가 운영 중이며, 전 세계의 다양한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선교적이며 성경적인 답을 탐구하 로잔운동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로잔 홈페이지에는 28개의 이슈 네트워크가 공개되어있다. 제4차 로잔대회 월간 소식지에서는 공개된 이슈 네트워크들의 특성과 활동, 서울 2024 로잔대회의 계획 등을 소개하며, 한국교회의 이해를 돕고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할 것다.

케이프타운 서약(IVP)

21세기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중요한 줄기인 로잔운동을 가장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은 로잔대회의 공식 문서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은 지난 2010년에 열린 제3차 로잔대회의 ‘케이프타운 서약’을 담고 있는 책으로 1부에서는 복음주의 진영의 공통된 10가지 신앙고백을, 2부에서는 이 신앙고백에 기초한 6가지 행동 요청을 담고 있다. 아마도 누구나 이 책을 1시간이면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왜 이러한 신앙고백과 행동 요청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행간에 숨겨진 의미들을 질문하며 읽는다면 로잔운동이 우리의 삶과 신앙에 도전하는 바를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자연재해, 빈곤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의 발달은 인간 존재의 근거와 이유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여전히 변함없이 우리와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 세상에 평화와 화해를 전하며 실천하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이 책 케이프타운 서약의 1독을 권한다.

Information  → →
로잔에서 알립니다
1.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추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국의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4월 15일까지 추천 받은 지원자는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대회 참가자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최종 참가하게 됩니다. 대회 참가자는 5,000명이며, 이 중 한국인은 500여명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참가자는 여성 40%, 다음세대 25%, 사역자가 아닌 성도 40%의 비율로 구성될 것입니다.
2. 2월 28일 네트워크 거점교회 모임이 진행됩니다. 제 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섬김에 함께하는 여러 지역의 교회들이 중보기도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순종의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3. 3월 28일 포항지역 목회자 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지역 목회자 콘퍼런스는 각 지역을 방문하여 한국교회로잔운동과 제4차 로잔대회를 알리고 함께 준비하며 섬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제4차 로잔대회를 기해, 2023년과 2024년 연합기도모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모임은 2023년 7월 14일(금) 오후 3:00-오후 9:00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됩니다.  
5.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후원하실 분들은 아래의 구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행가능합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창간호 편집 디자인 : 권세영 목사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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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2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로잔운동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특별한 소명을 완수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로잔운동의 국제본부에서 인사드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꿈만 같은 일입니다. 그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과 사랑, 협력과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 귀한 사명을 위해서 한국로잔위원회와 이재훈 목사님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서울 2024 대회를 사용하셔서 세계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도 더욱 선교에 동참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서울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선교 연합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일하는 복음의 아름다움과 능력이 전 세계와 한국 사회에 나타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국제 로잔운동 총재 | 마이클 오 박사
2024년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이자 섭리입니다. 지난 50년간 로잔운동은 세계 선교를 위한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귀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에 기반한 복음주의 선교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로잔운동은 영적인 활력과 창의적인 전략들을 제공했습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세계 선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온 한국 교회가 이번 로잔대회를 통해서 로잔의 정신인 겸손(Humility), 정직(Integrity), 단순(Simplicity)을 체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에서 일어난 부흥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그분을 간절히 찾는 이들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로잔대회 월간 소식지를 읽으시며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로잔대회한국준비위원회총무 | 문대원 목사
제4차 로잔대회 네트워크 교회 모임
더사랑의교회(이인호 목사) 블레싱홀에서 2월 28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국 25개 교회 담임 목사들이 모여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전국거점교회 모임을 했다. 공동대회장과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환영과 인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서로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총괄기획본부장 이대행 선교사(엠브릿지), 한국로잔 실행위원회 총무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그리고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순서대로 제4차 로잔대회의 의의와 정체성, 그리고 한국준비위원회의 준비 상황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Q&A 및 나눔 시간에는 교회들의 역할과 대회 준비과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섬기기로 다짐하고, 대회를 위한 중보기도운동과 7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714 기도대성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 권오경 전도사(저널팀)

한국준비위원회 진행본부 전략회의

한국준비위원회 진행본부 전략회의가 3월 7일(화) 판교에서 있었다. 이날은 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를 비롯하여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실무진들이 1-2월에 있었던 사역을 보고하고, 향후 과제를 나누며 창의적인 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가졌다. 대회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다양하고 중요한 안건들이 발생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회의였다. 

🙆‍♂️ 박주용 목사(저널팀 코디네이터)

기도네트워크 기획회의

기도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며 3월 22일(수) 더사랑의교회에서 기도네트워크를 담당하는 이인호 목사와 복음과도시 박태양 목사, 네트워크본부장 임동혁 목사, 총괄기획본부장 이대행 선교사가 중보기도운동 기획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7월 14일 ‘714 기도대성회’의 운영과 강사, 기도 인도자에 대해 논의했다. 기도네트워크의 동원과 운영의 역할 분담을 위해 실무 인력을 선임하고 한국교회의 다양한 기도운동을 섬기는 이들과의 연대 필요성과 접촉방안을 모색했다.  

전문인위원회 모임

한국로잔위원회 산하 전문인위원회(위원장 심재두 선교사)는 각 직능, 분야별로 약 140여명이 섬기며 교제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로잔 감사인 전재중 변호사, 전문인위원회 심재두 선교사를 비롯해 10개 분야의 리더십 13명이 3월 25일 동교동교회에서 모여 로잔운동의 이해를 공유하며 제4차 로잔대회를 기한 한국 내 기독 전문인들의 능동적 참여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모임이 이슈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나눔과 더불어 한국의 전문인들과 국제의 연대 필요성에 따른 발전적인 모임으로 전개되길 기대하며, 대회를 기해 한국내 복음주의 운동의 역사와 가치, 행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나눔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 이대행 선교사(총괄기획본부장) 

포항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

포항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가 3월 28일 약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제일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개회 설교와 첫 강의에서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온전한 복음 안에서 자발적인 선교적 연합을 통해 진정한 하나 됨을 이루어 가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박석진 목사(포항시 기독교교회 연합회 회장)는 이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포항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연합하여, 영적으로 힘있게 일어설 것을 도전했고 참석자들이 이에 동의했다.

유기성 목사(준비위원장)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교회에 강력한 영적 각성이 일어나길 소원한다’며, 한국교회가 대회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회의 영적 갱신과 회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연합하여 기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의 목회자들이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으로 영적 대각성의 진원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가 제안한 ‘설교 네트워크 사역’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회 1년 전부터 로잔운동에 함께 하는 목회자들이 사도행전 설교를 통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를 경험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도전하였다. 목회자들이 같은 본문으로 설교를 하는 것은 세계 교회사에 유래없는 일인데, 이를 통해 한국 교회 성숙의 계기가 되기를 도전하며 현장 참가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한국로잔위원회 총무)는 3월 20일-23일 전 세계 신학자 30여명이 두바이에 모여 신학적 이슈와 함께 제4차 로잔대회 표어 구상에 관한 많은 논의를 진행하였는데,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작금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이 전 세계 열방 가운데 특히 대한민국의 모든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임하기를 열망하는 마음을 공유하는 계기였음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대원 목사(한국준비위원회 총무)는 ‘로잔대회와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1)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인정하는 기도, 2) 고난 가운데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 3)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 4)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도 제목을 선포하며 목회자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하나님의 실재를 믿는 만큼 사탄의 역사도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할 때 사탄이 늘 방해하기 때문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 순간 성령을 의지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도운동을 격려했다. 포항지역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자’라는 로잔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었음을 나누며 의미 있는 협력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 김태수 목사(저널팀)

계간 한국선교(KMQ)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것을 요구한다’는 언약에 기초한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KMQ(편집장 성남용 목사)에서는 84호(2022년 겨울호, 온전한 복음 ), 85호(2023년 봄호, 온 세상), 86호(2023년 여름호, 온 교회) 특집을 ‘로잔의 방향’으로 정했다.

85호 온전한 세상(Whole World) 편에서는 신학 교수, 선교사 등 9명의 필자가 로잔 신학과 온전한 세상, 21세기 선교의 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주민 선교 방향, 2022년 한국선교 현황 보고, 일본 선교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구입 및 구독 문의는 kmqdesk@gmail.com | www.kmq.kr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로잔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로잔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가는 보고서들이다. 앞으로 로잔레터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로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국제로잔 바로가기>>

“기도가 선교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라 플러머(Sarah Plummer: Chair, Intercessory Working Group)

제3차 대회였던 케이프타운 대회 기도팀의 일원으로 섬겼던 사라 플러머가 기도의 중요성을 묻는 청년에게 답하는 형식으로 선교와 기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입하신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역은 없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기도는 위대한 사역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기도 자체가 이미 더 위대한 사역이다”라고 고백했다. 기도는 선교에 있어서 부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조건이다. 아티클 하단에 ‘기도 캘린더’가 첨부되어 있으니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문 보기>>

🙆‍♂️ 박주용 목사(저널팀 코디네이터)

로잔운동과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교회

이제 2024년 9월이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석을 위해 전 세계에서 약 5,000명의 복음주의 지도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복음주의 선교 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논할 것이다.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은 지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복음주의 선교와 변혁운동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세계선교와 각 나라의 사회적 변혁을 견인해 왔다. 특히 1974년 로잔대회는 1947년 칼 헨리의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의 출간과 더불어 복음주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두 가지 전환점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복음주의는 20세기 중반까지 마태복음 28장의 대위임령을 따라 개인의 영혼 구원과 복음 전도에 힘써 왔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잘 수행했다. 그러나 1960년대를 휩쓴 서구의 진보적인 사회운동, 정치·문화적 해방운동과 더불어 ‘인간화(Humanization)‘를 주장한 자유주의 신학은 복음이 무엇이며, 교회가 어떠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지 질문하게 했다.

제1차 로잔대회는 이러한 시대적 질문과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시작되었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 모인 150개국 2,700명의 지도자는 빌리 그래함과 존 스토트의 지도력으로 로잔언약(Lausanne covenant)에 서명하였으며, 로잔언약은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확인하면서도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여 복음주의 운동이 균형 있게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제 2024년 50주년을 맞이하는 로잔운동은 하나님께서 지난 반세기 동안 로잔운동을 통해 세계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행하신 일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사명을 발견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선교 환경의 위기를 돌파하고, 기후 위기 및 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한 전 지구적인 변화에 복음이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중대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난 100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 받는 교회에서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하여 2022년 기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69개국에 22,204명의 장기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한국선교연구원, KRIM) 그러나 한국교회 역시 코로나 이후 침체한 교회 분위기를 갱신하고, 복음의 역동성과 대사회적 영향력·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2024년은 로잔운동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런 의미 있는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교회에 큰 영광이며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제4차 로잔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복음의 유일성과 궁극성을 재확인하고,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부흥 역사가 전 세계 교회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길 소망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남은 1년 6개월 동안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 기도와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

🙍‍♂️ 김용음 목사(저널팀)

714 기도대성회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기도로 준비원하시는 성도님들은 함께 오셔서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대성회를 통해 로잔대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원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일시 : 7월 14일 오후 2:00 -9:00

         장소 : 송도 컨벤시아(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인원 : 약 5,000명

         내용 : 경배와 찬양, 메시지, 기도, 로잔대회와 기도 운동에 대한 정보 나눔

1.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하며 중보기도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회를 약 14개월 앞두고 7월 14일 대회장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대회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대회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도대성회가 열립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열방을 품는 일에 적극적 참여하고 동참할 이들을 초대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2. 제4차 로잔대회 참석 대상자를 추천받는 과정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한국 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참석 대상자 추천이 진행 중입니다.

3. 소식지를 계속해서 구독하고 싶으신 분과 주변에 알리기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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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3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로잔운동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세계 복음화 국제대회의 결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세계교회는 서구 중심의 기독교왕국(Western Christendom)에서 세계 기독교(World Christianity)로의 본질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앤드류 월스(Andrew Walls) 교수는 20세기 후반에 발흥한 세계 기독교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서양 중심의 교리적 교회사는 오늘날 세계 기독교의 현상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합니다. 기독교 복음이 지리적, 언어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전달될 때, 현지 문화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글로벌한 관점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에서 열릴 제4차 로잔대회는 세계 기독교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계 모든 대륙에서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세계교회가 함께 듣고 나눌 때, 세계 복음화를 위한 우리의 열정이 새롭게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향한 비전이 회복되는 제4차 로잔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국제 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모임 

4월 7일(금),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참신관 4층 선교회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4차 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 이대행 선교사(엠브릿지)와 대구동신교회 저널팀(박주용 목사, 김태수 목사, 김용음 목사, 권오경 전도사)이 한자리에 모여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 제4차 로잔대회의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게 나누었다. 또한 대구동신교회 저널팀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제4차 로잔대회에 관한 기사와 홍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고,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하며 진행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였다. 

   💁 권오경 전도사(저널팀)

제4차 로잔대회 중보기도 담당자 모임

제4차 로잔대회 중보기도 담당자 모임이 지난 4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소망수양관에서 열렸다. 중보기도 담당자 모임에는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제주 지역에 있는 45개의 거점교회의 중보기도 담당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해야 함을 확인하며 이를 위해 714 기도 대성회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향들을 논의했다.

  먼저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 한국로잔위원회 의장)는 제4차 로잔대회는 ‘회심 중심의 선교’와 ‘문화 변혁의 사명’을 균형 있게 잘 감당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한국 교회가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장)는 중보기도 거점 교회가 각 지역을 깨우는 불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애즈베리에 임했던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한국교회에 임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함께 깨어 기도할 때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갱신되고 회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별히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중보기도 본부장)는 중보기도 운동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서 ‘전국 거점교회 중보기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마서 15장에 나타나는 바울의 선교 정책을 예로 들며 현시대에 맡겨진 선교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연합기도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이대행 선교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는 714 기도 대성회를 비롯하여 로잔대회에 참가하는 222개국을 품고 기도하는 222개 교회를 동원하는 ‘AAC 프로젝트(Adopt A Country),’ 대회 참가자 1명과 중보기도자 2명을 연결하는 ‘아론과 훌 프로젝트’ 등을 제안했다.

  이번 중보기도 담당자 모임을 통해 714 기도 대성회를 위한 준비와 협력 그리고 한국교회 안의 기도 모임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부르짖는 기도의 운동들이 전국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 김태수 목사(저널팀)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 소개

“제4차 로잔대회,
개최지 한국의 성장 말하는 자리 아냐” 

2024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이자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인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지난 포항 목회자 콘퍼런스에서 개최지로서 역사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 교회가 ‘성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참회’를 고백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로잔 교수회 아티클 소개: 로잔운동의 역사

이 논문은 현대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흐름인 로잔운동의 역사와 배경을 3차에 걸친 ‘로잔대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먼저는 1차 로잔대회가 개최되었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1차 대회의 정신이 2차 마닐라대회(1989), 3차 케이프타운대회(2010)로 계승, 발전해 온 여정을 살펴봄으로써 제4차 로잔대회와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제 로잔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 로잔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 로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로잔대회의 영향 

사라 경아 화이트

(Sara Kyoungah White, the senior editor and content strategist)

로잔대회는 다양하게 정의 내릴 수 있지만, 로잔운동의 수석 편집자이자 콘텐츠 전략 담당자인 사라 경아 화이트는 ‘로잔운동을 세계 각지에서 온 선교에 헌신된 신자들이 서로 친구가 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자리이다. 그것은 세계 교회의 친구이며 세계 교회 그 자체’라 표현합니다. 로잔운동은 지난 1974년 150개국 2,300여 명이 기독교 교회의 모든 교파를 대표하여 로잔 언약에 서명한 ‘제1차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대회’부터 세계 기독교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로잔대회가 미친 다양한 영향들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박주용 목사(저널팀 코디네이터)

로잔 이슈 네트워크 그룹 소개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Issue Network Group)이 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동참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작성: Michael Soderling(Catalyst for Health for All Nations)

Q1. 간략하게 이 네트워크가 다루는 주제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1. 우리는 ‘열방을 위한 건강 이슈 네트워크’(Health for All Nations)입니다. 우리의 초점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열방과 민족을 위한 건강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교회에 희망하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민족과 열방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고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하나님과 연합할 때만 일어날 수 있는 온전함을 경험할 기회를 얻기를 바랍니다. 이 건강은 모든 종족 집단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경험되고 있는 하나님의 평안, 샬롬입니다.

Q2. 이 네트워크를 통하여 로잔운동과 세계선교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해 오셨는지요?

A2. 우리는 가장 최근에 생겨난 이슈 네트워크입니다. 2012년경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주된 초점이 사람들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로잔 리더십에 접근했지만, 로잔에는 이런 유형의 네트워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격차를 메울 준비가 되어 있었고, 우리의 이슈 네트워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건강, 치유 및 온전함에 관한 로잔운동의 맥락에서 대화에 여러 가지 기여를 했으며, 우리의 대의에 대한 많은 문서를 로잔 홈페이지에 작성했으며, 작년에 로잔 글로벌 교실 리더십과 협력하여 모든 민족을 위한 건강 글로벌 교실을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교회가 예수의 길에서 전인격을 돌보는 것의 본질과 그것이 선교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Q3. 제4차 로잔 대회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과 비전은 무엇이며 귀하가 속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의 후속 조치는 무엇입니까?

A3. 우리의 꿈과 계획은 건강, 성경,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주제가 L4 로잔대회의 중심은 아닐지라도 중요한 주제가 되는 것입니다. 대회를 앞두고 우리는 우리의 초점에 대한 웨비나를 실시할 것이며 우리가 가진 비전/사명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하도록 초대된 모든 대면 모임에 참여할 것입니다.

Q4. 이슈 네트워크 그룹이 계획하고 있는 모임이나 회의를 소개해 주세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A4. 현재 2023년 말 이전에 최소 2개의 웨비나에 대한 최적의 시간을 식별하고 2024년 처음 몇 달 동안 최소 2개의 웨비나를 더 식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의 이름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한국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5. 예수께서는 우리가 생명(Life, 건강이라고 말할 수 있음)을 갖고 그것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도록 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모든 민족에게 현실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2024년 서울에서 이 중요한 모임을 주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께 축복이 되고 모든 나라에 건강을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자료를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박주용 목사(저널팀 코디네이터)

714 기도 대성회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기도로 준비를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함께 오셔서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 대성회를 통해 로잔대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 원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일시: 7월 14일 오후 2:00 -9:00

장소: 송도 컨벤시아(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인원: 약 5,000명

내용: 경배와 찬양, 메시지, 기도, 로잔대회와 기도 운동에 대한 정보 나눔

1.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하며 중보기도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회를 약 14개월 앞두고 7월 14일 대회장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대회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대회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도 대성회가 열립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열방을 품는 일에 적극적 참여하고 동참할 이들을 초대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2. 제4차 로잔대회 참석 대상자를 추천받는 과정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한국 추천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참석 대상자 추천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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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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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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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4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1910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렸던 세계 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160개 선교회에서 1,200명의 대표단이 모였습니다. 대표단의 98%가 서양인이었다는 사실은 ‘서구에서 세계로(from the West to the rest)’라는 당시의 선교 패러다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10년에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제3차 로잔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198개국에서 모인 4,200명의 참가자들은 기독교의 무게 중심이 남반구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며 선교를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from everywhere to everywhere)’라는 패러다임으로 인식했습니다. 제3차 로잔대회 이후 지난 13년간 약 150회의 크고 작은 국제대회가 있었습니다. 도시선교, 디아스포라, 비즈니스, 교회개척, 어린이, 장애인, 사회정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선교협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될 그 날까지 함께 기도하며 헌신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연합체가 로잔운동입니다. 2024년에 열릴 제4차 로잔대회는 로잔운동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로잔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국제 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
교단 지도자 초청 제4차 로잔대회 설명회

5월 16일 JW메리어트 호텔 살롱 6홀에서 교단 지도자 초청 제4차 로잔대회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10여 개 교단의 20여 명 내외의 총회장, 총무 등의 교단 지도자 및 한국 로잔위원회 위원, 언론사 관계자,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위원회 총무)의 환영 인사 및 참석자 소개로 시작된 모임에,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한국 로잔위원회 의장, 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를 소개하였고이어서 유기성 목사(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 제4차 로잔대회 준비 위원장)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 교회의 관계 및 회복에 있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이재훈 목사는 로잔운동은 순수한 복음주의 운동으로서, 특별한 조직이 구성되어 이끄는 조직체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선교에 헌신해 온 참여자들이 함께 동역하는 복음주의 운동임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로잔본부를 중심으로 이뤄진 과거 대회와는 달리 한국교회가 아시아 교회들과 협력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게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유기성 목사는 “국제 선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제4차 로잔대회가 잘 치러지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는 영적 잔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홍주 목사(제4차 로잔대회 준비 위원회 실행 총무)가 준비 상황 브리핑을 통해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사항 들을 소개했고,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가 한국교회가 함께 사도행전을 설교하며 로잔대회를 준비해 가자는 제안의 시간도 있었다. 

교단 지도자 초청 제4차 로잔대회 설명회를 통해 준비 위원회는 한국교회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역할 것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714 기도대성회를 비롯하여 지역 및 전문인 로잔 콘퍼런스, 사도행전 공동설교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주용 목사(저널팀 코디네이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KWMA와 MOU 체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사) 한국로잔(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와의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로잔대회는 현대 선교전략적인 면에서도 한국선교사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5월 30일, KWMA에서 본부에서 치러진 협약식 이후, 교단, 선교단체등의 연합체인 KWMA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준비와 운영에서 한국선교계의 전략적 연대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 대회 준비과정의 다양한 연대와 이후의 제안들이 세계선교를 섬기는 한국교회의 전략과 방향에 긍정적 역할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모았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소식.. 최종 509명 추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 한국참가자들은 최종 509명이 추천되었고, 등록을 위한 안내가 시작될 것이다.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확장된 다양한 그룹들이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스터디 그룹, 전문인 그룹, 분야별 모임등이 이어지고 있다. 목회자들을 중심한 지역 콘퍼런스가 시초가 되어 향후에는 전문분야, 직능별 콘퍼런스들이 준비되고 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교회는 다양한 이슈들, 논의들, 만남들의 열매로 대회가 이루어지며 대회 이후로 연결되는 운동(MOVEMENT)의 성격을 가진 로잔의 흐름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로잔운동의 정신을 담은 문서들과 활동들을 탐색하며 복음의 통전성에 대한 고민, 세계선교의 사명과 전략에 대한 고민, 각 직능에서의 하나님나라 운동에 대한 고민과 나눔들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부 리포트

로잔대회 준비와 관련한 다양한 회의들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국로잔준비위원회는 유기성 목사(준비위원장), 문대원 목사(총무), 김홍주 목사(실행총무)를 위시해서 총괄본부(이대행 선교사, 배행삼 목사), 사무국과 국제소통(권은영 목사), 네트워크 본부(임동혁 목사), 진행본부(노규석 목사, 김윤식 목사), 프레스운영본부(박주용 목사) 등을 중심으로 주간회의, 본부별회의, 현장답사 및 시장조사 등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7월 14일 기도대성회를 기해 각 본부별 역할에 집중하며 효과적인 업무분장과 협력을 통해 로잔대회 운영 선경험의 기회로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진행본부에 속한 약 50여명의 국장과 팀장들은 대회장소인 컨벤시아 방문과 상황파악을 통해 업무의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제본부와의 소통은 매주 진행되며 다양한 업무내용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다양한 교회, 단체 등의 사역자들이기에 하나님 나라운동의 협력의 모델로 만들어지고 있다.

714 기도대성회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복음주의 선교운동을 촉진해 온 로잔운동은 미전도 종족 선교 운동, 10/40창, AD2000 운동 등으로 한국교회 선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복음으로 말미암는 사회변혁 운동을 촉진해 왔습니다. 로잔 운동 50년에 열리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교회가 섬기게 된 역사적인 과제를 감당함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기도로 시작합니다. 세계복음화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를 수종드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의 자리는 겸손히 무릎으로 주의 일하심을 찬양하며, 우리를 부르사 하나님의 일을 맡기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기도로 섬김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성도들을 초대합니다. 이 기도대성회는 로잔대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는 소망을 담아내고, 부흥을 소망하며 올려드리는 기도의 불쏘시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고 주의 영광을 구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일시: 7월 14일 오후 2:00 – 9:00

장소: 송도컨벤시아(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인원: 약 10,000명

내용: 경배와 찬양, 메시지, 기도, 로잔대회와 기도 운동에 대한 정보 나눔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들

50년의 ‘선교행전’ 내년 한국서 4차 로잔대회 열린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된 로잔대회가 내년 희년을 맞아 한국에서 4차 대회로 열린다. 로잔운동은 89년 2차 대회(마닐라)와 2010년 3차 대회(케이프타운)를 통해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통합한 선교 신학을 구축하며 ‘선교행전’의 역사를 써왔다. 한국교회는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이 복음 안에서 연합되고 영적으로 대각성하는 로잔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살롱홀에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교단 지도자 모임을 하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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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대회, 내년 한국서 개최…
한국교회 협력 촉구

세계복음주의 선교운동에 앞장서온 로잔대회가 2024년 한국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제4차 대회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3차 대회 이후 13년만에 열리는 건데요. 대회를 앞두고 한국로잔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교단 지도자들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로잔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단 지도자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중보기도와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로잔 조직위원회 이재훈 의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선교의 성장과 함께 복음 안에서 연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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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LA 찾은 유기성 목사

“세계적인 로잔대회, 한인 교회 참여 필요”

한국서 ‘예수 동행 일기’로 널리 알려진 유기성 목사(위드지저스 미니스트리)가 LA를 찾았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그가 LA를 다시 찾은 것은 5년 만이다.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외쳐온 유 목사는 지금 중책을 맡았다. 내년 9월 인천에서 열리게 될 제4차 로잔 대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한국 및 한인 교계를 다니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로잔 대회는 전세계 기독교계의 최대 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로잔운동은 내년에 5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보니 상징성이 있다. 유 목사는 로잔대회와 관련해 “미주 한인 교계에도 당부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로잔운동의 새로운 로고와 의미 

국제로잔운동본부는 5월 1일, 새로운 로고와 의미를 발표하며, 향후의 로잔운동의 새로운 모습의 기대를 담았다.<전문보기> 

  로잔교수회 아티클:
  로잔신학에 있어서 통전적 선교개념의 발전적 전개과정

이 논문은 로잔 운동의 ‘복음전도의 우선성’과 더불어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인 ‘사회참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현대 에큐메니컬 교회의 선교신학과 사회참여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로잔 언약을 중심으로 복음주의 선교는 복음과 사회참여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제시한다.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로잔 대회의 통전적 선교(Holistic Mission)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를 쉽게 이해하도록 논증한다.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논문: 로잔신학에 있어서 통전적 선교개념의 발전적 전개과정

신경규 교수 (고신대학교)

국제 로잔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 로잔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 로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가장 전략적인 선교지

(일터 전도 그리고 지상대위임령)

빌 필 & 제리 화이트 (공동저자)

(Bill Peel / 세계 일터 신앙 운동 리더, 24Seven Project 설립자, Faith@Work Summit 공동 설립자)

Jerry White / 네비게이토 선교회 명예 국제 대표, 로잔 이사)

일터는 ‘복음 전파의 최전선’인데, ‘전략적인 선교지’의 기능을 잘 하고 있는가? 아티클의 공동 저자인 필과 화이트는 이 질문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일터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는 위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과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잔 대회를 통하여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사역자’가 되고, 모든 일터가 예수를 전파하는 ‘사역지’가 되기를 소망한다.

가장 전략적인 선교지(일터 전도 그리고 지상대위임령)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전문보기>

🙆‍♂️ 김태수 목사(저널팀)

로잔 이슈 네트워크 그룹 소개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Issue Network Group)이 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동참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도시(Cities)

세계는 급속히 도시화 되고 있다(The world is urbanizing rapidly)

작성: Mac Pier (Catalyst for Cities)

1. 소속된 이슈 네트워크 그룹과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2013년부터 로잔과 함께 도시의 공동 촉매 역할(co-catalyst)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욕에서 40년 동안 살았고, 팀 켈러와 함께 도시의 신앙적 리더들을 위한 ‘무브먼트 데이’(Movement Day)라는 모임을 창설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900개 도시에서 이 모임을 주최했습니다.

2. 당신이 속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은 로잔 운동과 세계 선교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교회와 선교단체, 일터 사역자, 시민사회 리더 간의 연합을 촉진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열린 ‘무브먼트 데이’ 중동 모임에는 45개국 156개 도시에서 1200명의 지도자가 모였습니다. 우리는 리더들이 자신이 속한 도시를 이해하고 선교적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합니다. 뉴욕에서는 1989년부터 2014년까지 맨해튼에서 500%의 교회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 ‘교회증식연합’(Church Multiplication Alliance)을 만들었습니다.

3. 소속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의 제4차 로잔 대회와 그 이후의 후속 조치에 대한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제4차 로잔 대회를 위한 우리의 비전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표하여 참석하고, 2030년까지 2000개 도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략 중 하나는 무브먼트 데이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를 양성하고, 각 도시를 위한 10년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30개월이 지난 2023년 3월 1000번째 장학생을 넘어섰습니다. 인도에서는 6년 만에 1개 도시에서 100개 도시로 사역이 확대되었습니다.

4.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서 계획하고 있는 모임이나 컨퍼런스를 소개해주세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저희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임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과테말라, 첸나이, 파나마시티, 나탈(브라질), 뉴욕, 코치(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한국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희는 지난 50년 동안 한국 교회가 성장한 것에 깊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초대 교회처럼 21세기 도시에서도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 민족이 도시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시가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믿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용음 목사(저널팀)

1.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하며 중보기도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회를 약 14개월 앞두고 7월 14일, 대회장인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대회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도 대성회가 열립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로 열방을 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할 이들을 초대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2. 2023 제2차 로잔 선교적 대화가 오는 6월 3일에 “에즈베리 부흥운동과 MZ세대(강사: 최형근 교수 – 서울신대, 한국로잔위원회 총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시: 2023년 6월 3일(토) 오전 8시 30분-10시 30분

   * 장소: 온라인 ZOOM

   * 주요내용: 경건회, 발제, 패널 토의, 소그룹 토의

   * 신청링크: https://forms.gle/5oprx1ABM9fujqP6A 

    (6월 1일까지 신청 가능)

3.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되는 복음과 도시 콘퍼런스에 참여한 목회자 250여명에게 로잔대회를 기한 한국내 중보기도운동에 대한 소개와 교회별 참여방법 등이 소개됩니다.   
4. 6월 12일부터 한주간 동안 국제이사회와 국제운영본부회의, 한국 준비위원회와의 연석회의 등이 송도에서 진행됩니다. 

5. 소식지를 계속해서 구독하고 싶으신 분과 주변에 알리기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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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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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5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국제로잔이사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있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준비 현황을 의논하는 중요한 모임에서 국제로잔이사회는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기도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로잔대회 역사상 개최국 교회에서 이렇게 헌신적으로 섬긴 전례가 없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로잔대회를 위한 한국 교회의 기도운동에 큰 도전을 받았다고 하며, 국제로잔의 12개 대륙별 권역에서 한국의 기도운동 모델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7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714 기도대성회를 통해서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의 불꽃이 한국 교회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국제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C. S. 루이스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우리에게 맡기셨다’고 했습니다. 특히 주의 백성이 연합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들을 보여주십니다.   

   2010년 제3차 로잔대회 이후 지난 14년의 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3년 이상 지속된 팬데믹과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국 이기주의에 기반한 신냉전 시대의 도래, 세속화와 동성애의 가속화 등 반기독교주의의 확산,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세대 갈등, 환경오염이 야기한 기후재앙 등, 주님이 오실 종말의 징조는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전 세계 200여 개국 약 5,000명의 지도자가 모여 선교의 시대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는 향후 세계선교의 운명을 쥔 중차대한 모임입니다. 전 세계지도자들이 먼 길을 달려와 함께 모이는 이 수고가 헛되지 않으며, 주님의 뜻하신 열매를 거두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로잔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추락하는 한국교회가 복음적으로 연합하고 갱신될 수 있는 절박한 기회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스코틀랜드의 목회자들과 서신을 교환하면서 7년 이상 기도합주회를 지속할 때 하나님께서 영국과 미국 교회에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하셨고, 그 영향력은 사회와 열방으로 향했습니다. 개인과 개교회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한국교회가 함께 모여 연합하여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이 민족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714 기도대성회’는 한국교회 연합중보기도단의 발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백성들이 교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주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백성들을 향한 그분의 마음이 뜨거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부흥의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중보기도 네트워크 지도 |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국제로잔이사회

  국제로잔이사회 모임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었다. 국제로잔이사회는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가는 18명의 선교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로잔위원회 총재인 마이클 오(Michael Oh) 목사를 비롯하여 13명의 국제 이사는 현장에서, 5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모임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선정,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된 준비 현황 보고, 이슈 네트워크 구성,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방문 등의 일정들로 구성되었다.

  국제로잔이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000명의 참가 후보자가 2024 제4차 서울 로잔대회에 추천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5,000명은 현장에서 참가하고 5,000여 명은 온라인(Virtual)으로 참가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 참가자도 현장 참가자와 동일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온라인 소그룹으로 나누어져서 일주일 내내 동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국제로잔이사회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 선정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전문인 그룹(workplace group)이 전체 참가자의 40%가 되도록 선정한 것이며, 다음으로는 40세 이하 젊은이 그룹(younger group)이 최대한 참여 기회를 얻게 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부터는 모든 참가자에게 6개월 전에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Report)’를 배부하여 세계 선교 현황에 대해서 충분한 사전 인식을 갖고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준비와 기획, 프로그램에는  ‘사도행전’ 말씀이 강력하게 적용된다. 제4차 로잔대회의 오전 세션에는 사도행전 강해를 중심으로 현대 선교의 주제들을 다룰 것이고, 오후 세션은 25개의 이슈트랙(Lausanne Issue Network)들, 저녁 세션은 세계 교회로부터 배우는 교훈들로 구성될 것이다. 정해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그룹을 정의해서 참여하는 소그룹(Affinity Group)도 새롭게 시도될 것이다. 국제로잔이사회는 로잔대회를 개최하는 국가가 이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처럼 섬기고 동역했던 적은 없었다고 밝히며, 한국교회와 한국준비위원회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박주용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장)

  국제운영위원회 및 한국 준비위원회 연합 조찬 모임

  6월 15일(목)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로잔운동 국제운영위원회와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의 조찬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에는 데이빗 베넷(운영위원장), 에비 로드만(이벤트 코디네이터), 페트릭 펑(프로그램 디렉터), 문대원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김홍주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실행총무), 이대행 선교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찬 모임을 통해 국제운영위원회와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가 만나 함께 교제하며 로잔대회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특별히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 준비, 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적인 조율 등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건설적 대화가 이루어졌다. 페트릭 펑 목사는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과 힘이 되는 부분을 물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쁨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주용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장)

  복음과도시 전국 목회자 콘퍼런스에서 714 기도대성회 설명회 가져

  전국 45개의 거점교회 중보기도 담당 목회자들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릉교회에서 진행된 ‘복음과도시’ 전국 목회자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714 기도대성회의 구체적인 준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한국로잔위원회 의장, 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는 복음으로 사회적 문제들에 응답하고,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이루는 일에 한국 교회의 뜨거운 중보기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중보기도 네트워크 지도)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 앞서서 한국 교회가 기도 연합 운동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전국의 거점교회들이 지역을 깨우는 기도의 불쏘시개가 되어야 하므로, 714 기도대성회 때 100~500명의 중보기도자를 파송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는 로잔운동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주제(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의 흐름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주님의 뜻이 이 세대에 이루어지기 위해서 한국 교회가 다 함께 기도로 무장해야 함을 당부했다.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지도)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며 한국 교회 기도의 열풍과 더불어 말씀의 부흥이 강력하게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4년 한국 교회가 사도행전 본문으로 함께 설교하기 위해 ‘공동설교를 위한 말씀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국제로잔운동 이사)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면서 로잔의 정신을 더 많은 목회자와 공유하기 위해서 내년 2월경에 1,000명 이상 참석하는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하려고 하는데 이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714 기도대성회를 위한 준비와 협력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 안에 기도 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김태수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2023년 제2차 선교적 대화 : 에즈베리 부흥운동과 MZ세대

  6월 3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두번째 ‘선교적 대화’에는 여러 세대에 걸친 선교사, 목회자, 전문인, 학생, 교회 지도자 및 성도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제는 ‘에즈베리 부흥운동과 MZ세대’로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학교, 한국로잔위원회 총무)가 발제를 맡아 올해 2월에 에즈베리 대학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을 앤서니 월리스의 재활력화 모델로 분석하여, 이 부흥운동의 발생 배경과 의의 및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세 명의 MZ세대 패널(유제석 성도, 이예원 전도사, 정광희 선교사)과의 토의에서는 에즈베리 부흥운동이 한국의 MZ세대와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와 기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그룹으로 모여 각자 배운 바를 자유롭게 나눴고,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 그리고 제4차 로잔대회 준비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MZ세대를 통해 에즈베리 대학의 부흥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젊은 세대를 통해 한국과 열방에 영적 각성과 부흥의 거대한 불길을 일으켜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음 선교적 대화는 코로나 시기 이후 처음으로 9월 2일(토)에 대면으로 만날 예정이다.

🙆‍♂️ 임선아 선교사(한국로잔위원회 서기)

  714 기도대성회 대회진행본부 회의

  6월 9일과 16일에 서빙고 온누리교회 믿음홀에서 714 기도대성회 준비를 위한 대회진행본부 회의가 있었다. 714 기도대성회 대회진행본부 회의에는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온누리교회, 주안교회, 선한목자교회, CGN, 엠브릿지, 온누리M센터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모였다. 회의를 통해 섬기는 스탭들이 먼저 714 기도대성회의 전체적인 방향을 공유하였고, 각 팀별로 기획안을 발표하고 서로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진행본부 회의는 714 기도대성회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한국교회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열망하면서 진행되었다. 

714 기도대성회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복음주의 선교운동을 촉진해 온 로잔운동은 미전도 종족 선교 운동, 10/40창, AD2000 운동 등으로 한국교회 선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복음으로 말미암는 사회변혁 운동을 촉진해 왔습니다. 로잔운동 50년에 열리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교회가 섬기게 된 역사적인 과제를 감당함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기도로 시작합니다. 세계복음화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를 수종드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의 자리는 겸손히 무릎으로 주의 일하심을 찬양하며, 우리를 부르사 하나님의 일을 맡기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기도로 섬김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성도들을 초대합니다. 이 기도대성회는 로잔대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는 소망을 담아내고, 부흥을 소망하며 올려드리는 기도의 불쏘시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고 주의 영광을 구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 7:14)

일시: 7월 14일 오후 2:00 – 9:00

장소: 송도컨벤시아(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인원: 약 10,000명

내용: 경배와 찬양, 메시지, 기도, 로잔대회와 기도 운동에 대한 정보 나눔

“기도운동으로 연합하고, 한국교회 갱신 이룹시다”

 “로잔대회를 개최하는 나라에서 연합기도운동을 펼치는 것은 로잔운동 역사상 처음이에요. 국제로잔에서도 기도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기도운동과 7월 14일 기도대성회를 맡아 준비하고 있는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의 생각은 선명하다. 로잔대회가 전 세계 개혁주의 및 복음주의 교회들이 모여 지상명령 성취를 고민하고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이니만큼, 무엇보다 기도가 앞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로잔대회의 열매인 1974년 로잔 언약, 1989년 마닐라 선언, 2010년 케이프타운 서약에 이어, 2024년에는 서울 선언이 나올 것이다. 222개국 지도자들이 각 나라로 그 메시지를 들고 가서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로잔운동의 목적을 다시금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한국교회가 먼저 무릎을 꿇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기도운동이 한국교회 내 건강한 교회들의 연합을 이루고,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갱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역사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기도합주회가 미국 대각성운동의 진원이 되고, 다시 유럽 부흥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그런 기록들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에도 교회들이 연합해 이 땅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운동이 일어나길 원했다. 로잔대회는 한국 내 건강한 복음주의 교회들이 연합을 이루고 함께 기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때문에 그는 이번 기도운동에 큰 교회는 물론 작은 교회들까지, 최대한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연합을 도모하고 기도네트워크를 이루길 기대했다. 그는 7월 14일 기도대성회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기도네트워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전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 기독신문(기사보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들

전문인·청년 참여 대폭 늘린 제4차 로잔대회 국제로잔이사회, 13~15일 인천 온누리교회에서 준비 현황 보고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온누리교회에서 국제로잔이사회 모임이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로잔위원회 총재인 마이클 오 목사를 비롯해 13명의 이사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제4차 로잔대회) 참석자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현황 보고, 이슈 네트워크 구성, 로잔대회 장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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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서울 로잔대회’, ‘714 기도회’·‘선교연합체와 MOU’ 등 준비 박차

 로잔운동의 역사는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준비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1900년대 전 세계는 그야말로 격변기였습니다. 산업화와 자본주의, 제1·2차세계대전까지 기독교계는 서구 문명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변화에 스스로를 낙관주의로 일관했다고 평가하고, 반성하고 통찰하고자 1974년 스위스 로잔에 모였습니다. 세계 각지 기독교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영국의 존 스토트 신학자를 중심으로 150개 국가가 참여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리스도인은 ‘복음 전파’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는 ‘총체적 선교’를 제시했는데, 이것이 바로 ‘로잔 운동’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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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간] 한국선교(KMQ)

 로잔운동은 ‘세계 복음화는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할 것을 요구한다’는 언약에 기초한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KMQ(편집장 성남용 목사)에서는 84호(2022년 겨울호, 온전한 복음), 85호(2023년 봄호, 온 세상), 86호(2023년 여름호, 온 교회) 특집을 ‘로잔의 방향’으로 정했다.

 86호 온 교회(Whole Church) 편에서는 신학교수, 선교사 등 10여 명의 필자가 제4차 로잔대회와 로잔운동의 교회론, 교회의 공동체성과 선교, 중동과 북아프리카 토착 교회들의 선교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구입 및 구독 문의는 kmqdesk@gmail.com | www.kmq.kr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국제로잔이사회 인터뷰, 사라 플러머(Sarah Plummer)

🙆‍♂️인터뷰 및 편집: 박주용 목사(프레스본부장)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의 발판 (A Scaffold for Prayer for Lausanne 4)

저자: 사라 플러머(Sarah Plummer)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운동이 펼치고 있는 다년간에 걸친 다중심적 과정인 로잔 4(L4) 여정의 한 부분이다. 로잔운동은 L4를 통해 글로벌 공청회, 지역 모임,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그리고 수천개의 행동 팀을 구성함으로써 세계 교회가 협력하고, 열방을 제자 삼으며, 세계 선교를 가속화하고자 한다. 로잔 중보기도위원회 위원장인 사라 플러머는 로잔운동의 네 가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하는 월간 기도 가이드를 소개하며 우리가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한다. 

 로잔운동을 위한 전략적인 기도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전문보기>

 선교와 기도 (Mission and Prayer)

 우리는 선교가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고백한다. 그러나 선교지의 시급한 요청과 선교지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기도보다 전략이 앞서고 기도의 중요성을 놓칠 때가 많다. 하지만 선교에서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오히려 우리는 선교는 기도로 시작되고 기도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선교에서 기도의 중요성은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 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열방을 향한 복의 통로이자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자로 부르셨다(창18:20-33). 하나님은 열방을 위한 제사장의 역할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다(출19:6).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는 만민을 성산으로 인도하여 내 집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일컬음을 받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사56:7).

  신약에서도 기도는 선교의 핵심이었다. 예수님은 추수에 필요한 일꾼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눅10:2).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하고 부르시는 일은 기도와 금식하는 가운데 일어났다(행13:2-3). 바울은 복음이 성공적으로 선포되도록 교회를 향해 지속적인 기도를 권면하고 부탁했다(엡6:19, 살후3:1). 우리는 단지 몇 가지 예를 살펴보았지만 선교와 기도의 관계는 특정 구절이 아닌 성경 전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선교에서 기도의 중요성은 교회사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개신교 선교운동의 선구자 진젠도르프(Nicholas Ludwig Von Zinzendorf, 1700-1760)와 모라비안 공동체는 기도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진젠도르프는 9세에 서인도에 관한 선교보고서를 읽고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것을 생의 목적으로 삼았다. 후에 그는 모라비안 공동체와 함께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 파송을 결의하여 150년간 2,158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특히 모라비안 교도들은 선교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 곧 기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100년 이상 동안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각자의 담당 시간을 정해서 릴레이 기도를 하는 기도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개신교 선교의 황금시대인 19세기가 도래하였다.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세계선교의 불씨를 일으키셨다. 사무엘 밀즈(Samuel Mills, 1783-1818)를 중심으로 뉴잉글랜드 윌리엄스 대학에서 일어난 건초더미 기도회(Haystack Prayer Meeting)이다. 사무엘 밀즈는 17세 때 부흥운동을 통해 큰 은혜를 체험하여 세계 선교에 헌신했고, 대학 안에 복음과 부흥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기도모임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1808년 8월, 밀즈와 친구들은 기도하기 위해 강변에 모였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근처 건초더미 속으로 피하여 비가 그치기까지 선교에 대해 나누며 뜨겁게 기도했다. 그때 성령께서 강하게 임하셔서 밀즈와 5명의 친구에게 선교에 대한 사명을 주시고, 이들을 통해 각 대학 안에 선교에 헌신하는 기도모임을 세우게 하셨다. 그 결과 1810년에는 미국 최초의 해외선교회가 탄생하였는데, 건초더미 기도회원 3명과 아도니람 저드슨 등 5명이 인도로 파송되었다. 그 후에도 미국해외선교회를 통해 50년간 1,250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기도를 통해 선교의 열정과 부흥이 회복된 사례는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최초의 인디언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 1718-1747)는 기도의 사람이었고,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1832-1905)도 선교에서 기도의 힘을 알고 신뢰했던 사람이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무슬림 선교에서 ‘이슬람의 사도’로 알려진 사무엘 즈웨머(Samuel Zwemer, 1867-1952)도 “선교의 역사는 기도 응답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이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실제적인 준비가 시작되었다. 2024년 서울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많다. 네트워크들을 활성화하고 수많은 자원과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해 다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여전히 세계선교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세계 선교의 열정을 새롭게 해야 한다.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온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한국교회가 기도로 대회를 준비하며, 기도로 먼저 하나님 앞에 서길 소망한다.

 그 시작이 714 기도대성회임은 분명하다!

🙆‍♂️김용음 목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Issue Network Group)이 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동참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조세계 돌봄 네트워크(Creation Care Network)

작성: Dave Bookless(Lausanne Global Catalyst for Creation Care)

1. 소속된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주요 주제를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창조세계 돌봄 이슈 네트워크(Creation Care Issue Network)는 2010년 로잔 제3차 케이프타운 대회와 ‘케이프타운 서약’의 발간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 서약에는 예수님이 온 땅의 주인이시라면, 우리가 이 땅에 속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어떻게 맺고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예수님과의 관계를 결코 외면할 수 없을 것임을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주님이시다”라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주 되심이 모든 창조세계 위에 존재하기에 온 땅을 포함하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조세계 돌봄은 그리스도의 주권 안에서 다루어지는 복음적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조세계 돌봄은 ‘복음적 요소’로서 명확하며, 성경을 근거로 확증한 것으로서, 에드 브라운(Ed Brown)이 로잔에서 창조세계 돌봄을 처음 제안한 것을 필두로, 2012년 자메이카에서 개최된 ‘창조세계 돌봄과 복음’(Creation Care and the Gospel)에 대한 국제 포럼으로 이어졌습니다. 에드 브라운(Ed Brown)은 데이브 북리스 (Dave Bookless)와 2018년에 긴밀히  협력하였으며, 에드 브라운(Ed Brown)이 선두주자의 역할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Jasmine Kwong(2022)과 함께하였습니다. 자메이카 협의회는 40개국에서 온 약 80명의 사람들을 모아‘자메이카 행동 촉구’(The Jamaica Call to Action)를 이끌었고, 여러 저자들이 모여 창조세계 돌봄과 복음: 교회의 사명을 재고하다(Creation Care and the Gospel: Reconsidering the Mission of the Church )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창조세계 돌봄 이슈 네트워크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창조세계를 돌보기 위한 세계적인 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약 100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창조세계 돌봄과 복음에 관한 12개의 콘퍼런스를 연속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각각의 콘퍼런스는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창조세계의 돌봄), 하나님의 세계(지구의 현재 상태에 대한 명확한 정보와 올바른 과학), 하나님의 일(창조세계 돌봄에 대한 실제적인 기독교 및 선교적 대응의 사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Lausanne / WEA Creation Care Network(LWCCN)라는 이름으로 창조세계 돌봄 그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약 1,700명의 사람에게 전달하는 월간 온라인 뉴스레터인The Pollinator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소속되어 있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은 로잔 운동과 세계 선교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습니까?

  로잔 창조세계 돌봄 이슈 네트워크와 LWCCN의 목적은 세계 교회가 성경적 가르침을 회복하고 모든 세계 선교 활동들이 하나의 맥락으로 창조세계 돌봄을 포함한 온전한 선교로 응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케이프 타운 서약서에 나오듯이, “온전한 선교는 개인을 위해, 사회를 위해, 그리고 창조세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지고, 복음이 하나님의 기쁜 소식이라는 성경적 진리를 분별하고, 선포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과 사회 그리고 창조세계 이 세가지는 모두 죄로 인해 부서지고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모두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과 사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모두 하나님 백성의 포괄적 선교사역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교가 창조세계의 돌봄과 실천을 가르칠 때, 복음의 수용을 향상시키고,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증명하며, 지역 사회와 활동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변혁을가져온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활동 중 하나는 MACC(Mission Agencies & Creation Care) 네트워크와 협조하여 성경적 자원과 모범 사례의 공유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한 복음주의자가 ‘기독교인들이 지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사람들은 복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3. 소속된 이슈 네트워크 그룹의 제4차 로잔 대회와 그 이후의 후속 조치에 대한 계획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지역 회의의 글로벌 캠페인이 완료된 지금, 우리는 다음 단계를 위한 전략 개발을 위해 여러 동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 개발을 위해 제4차 로잔 대회는 필수적이며, 기독교 선교를 위해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교훈들과 창조세계 돌봄의 수많은 노력들을 나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에 있는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이후에 한국에 있는 국제 대표들과 다른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창조세계 돌봄에 관련된 컨설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계획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창조세계 돌봄 실무자들과 운영진들 사이에서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월 The Pollinator(월간 enews)를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분기별 웹 세미나를 개최하여 창조세계 돌봄 신학과 실천을 세계 교회에 알리고 공유할 계획입니다.
  • WEA, Micah Global, Tearfund, A Rocha International 및 Renew Our World를 포함한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모범 사례와 자료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협력하고 있는 특정 프로젝트 중 하나는 온라인 커뮤니티 OIKOS입니다. 이 사이트는 창조세계 돌봄에 종사하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이곳에서 모범 사례와 많은 자료들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4.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서 계획하고 있는 모임이나 콘퍼런스를 소개해 주세요.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 자세한 내용은 월간 소식지인 The Pollinato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분기별 온라인 세미나(2023년 9월부터 시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reationcare@lausanne.org로 문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한국 독자들을 위하여 데이브 북리스 (Dave Bookless)의 창조세계 돌봄에 대한 성경적 소개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합니다.
  • 한국에서 2024년 9월에 예정된 창조세계 돌봄 모임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creationcare@lausanne.org로 문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마지막으로 로잔대회 소식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한국 교회가 창조세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데이브 북리스(Dave Bookless)는 2023년 11월 한국에서 강의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창조세계 돌봄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재발견하고 실천함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음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견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인호 강도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1.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하며 중보기도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약 14개월 앞두고 7월 14일 대회장인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도대성회가 진행됩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기도로 열방을 품는 일에 참여하고 동참할 이들을 초대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2. 7월 6일,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와 ‘714 기도대성회 준비기도회’가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오전과 오후 진행됩니다.
3. 7월 11일(화) 한국교회 선교단체장 초청 간담회가 진행됩니다. 약 70여개의 단체장들이 초대되어 제4차 로잔대회의 의미와 준비 상황에 대한 내용을 듣고, 선교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4. 7월 15일부터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중보기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모든 준비 사항에 기도로 참여하는 한국교회가 더 늘어나도록 적극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5. 디아스포라 컨설테이션이 제주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 >>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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