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대화

2022년 선교적대화

한국로잔위원회의 ‘선교적 대화’는 2010 케이프타운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활성화된 월례 모임이 2017년부터 ‘선교적 대화’로 변경되어 시작된 모임으로, 로잔운동의 다양한 선교 이슈들를 중심으로 각지에 흩어진 한국의 복음주의 신자들이 격월로 만나 상호교류하는 장이 되어왔습니다.

제1차 선교적 대화(2022년 3월 26일)
주제: 선교 운동과 글로벌 선교

이번 선교적 대화는 오랫동안 대만과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해오며 이론과 현장을 통합하는(에즈베리 신학대학원 선교학 Ph.D.) 노성천 선교사님께서 인도해 주셨다. “중국 가정교회의 선교운동과 글로벌 선교”라는 주제로 중국 가정교회의 부흥과 그에 따른 타문화 선교사 파송 운동, 선교중국 2030, 중국 가정교회 선교운동의 선교신학, 한국 로잔운동이 준 중국 선교운동에 미친 영향, 제2의 문화대혁명을 맞이하는 선교중국 운동의 상황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이날 선교적 대화는 로잔의 목회자와 신학생, 로잔 운동에 관심있는 이들과 함께 발제, 패널토의,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었다.

 

제2차 선교적 대화(2022년 5월 28일)
주제: 글로벌과 로컬 사이에서 상호작용하는 복음주의 교회: L4 공청회 내용 분석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상황 가운데 2022년 두 번째 로잔 선교적 대화는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의 핵심인 로잔 Global Listening Team을 이끄는 문상철 박사를 모시고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이 제시하는 지역의 선교적 이슈들과 미래의 방향을 경청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나누었다. 로잔운동의 12개 지역에서 제시된 다양한 글로벌 이슈 분석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숙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로 진행되었다. 로잔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모인 이날 선교적대화는 발제, 패널토의,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었다.

 

제3차 선교적 대화(2022년 9월 24일)
주제: 공공 선교학- 변화하는 세상에서 선교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2022년 9월 25일 “공공 선교학: 변화하는 세상에서 선교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로잔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모인 이날 선교적대화는 발제, 패널토의,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데이브 부클레스 박사(Dave Bookless)는 9월 선교적 대화는 국제 기독교 생태운동 단체인 로샤(Rocha International)의 신학위원장이며 로잔운동의 창조세계 돌봄 위원장이다. 한국로잔위원회는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전 지구적인 생태계 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화재와 홍수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브 부클레스 박사(Dave Bookless)를 초청하여 로잔 정신에 입각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제4차 선교적 대화 (2022년 11월 26일)
주제: 인류학을 통해 본 한국교회: 쇠퇴하는 교회와 증가하는 선교적 가능성(Intercultural Discipleship and Church Planting)

2022년 11월 26일에 “인류학을 통해 본 한국교회: 쇠퇴하는 교회와 증가하는 선교적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김재완 전도사의 발제가 있었다. 로잔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모인 이날 선교적대화는 발제, 패널토의,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재완 전도사는 한국 교회가 처한 위기의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인 “목회자 이중직”에 관한 기독교 인류학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복음의 본질을 발견하고 복음을 구현하므로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한국로잔위원회의 다양한 시도가 효율적 성장에서 겸손, 정직, 단순함이라는 성숙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슈를 다루었다.